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9월 8일) / YTN

2020-09-08 8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9월 8일 화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한 신규 환자는 120명입니다. 어제 다섯 분이 돌아가셨고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341명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 덕분에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환자 발생 수가 6일 연속 100명대로 억제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은 국내 발생 환자가 98명으로 이틀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확산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일상의 불편과 생업의 피해를 감내하시면서 정부의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여 주신 국민 여러분 노력의 성과라는 점에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국에 대한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20일까지, 특히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2단계 조치는 13일까지로 이제 6일이 남았습니다. 이로 인해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불편을 겪고 있고, 특히 자영업자분들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고 힘들어 하신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이러한 어려움을 빨리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기 거듭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신다면 추가적인 확산을 막고 반드시 안정적 수준으로 환자 발생 수를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정부도 국민들의 거리두기 노력과 함께하며 음식점 등에서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준수가 충실히 이행되는지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지난 5일부터 지자체와 함께 음식점, 카페, 유흥주점 등 총 86만 2000여 개소에 대해 현재까지 누계로 98만 5000여 개소를 점검하여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4411건에 대해 지도하였습니다.

또한 현장중심의 촘촘한 방역 관리를 위해 지난 8월 7일부터 지자체, 업체, 협회, 정부가 함께하는 4중 관리체계로 강화하였습니다. 특히 수도권에 대한 강화된 2단계 조치에 따라 음식점 20만여 개소에 대해 저녁 9시 이후 매장 내 취식 등을 집중 점검하였고 프랜차이즈형 커피 음료전문점 1만 1000여개 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점검 결과 최근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미준수로 인한 행정지도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현장에서 잘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현장 점검과 홍보를 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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