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 영향…인천 여객선 운항 통제

2020-09-06 0

태풍 북상 영향…인천 여객선 운항 통제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인천과 인근 섬을 잇는 12개 전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인천 먼바다에 1.5∼3m의 파도가 일고 초속 12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갈수록 기상이 악화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영종도 삼목~장봉 등 12개 항로 여객선 15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이들 여객선은 태풍에 대비해 미리 인천항과 경인항 등 각 항만으로 대피한 상태입니다.

인천항 관계자는 "내일도 태풍의 영향으로 대다수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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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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