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초기부터 성격 차이로 불화가 잦아 별거까지 하는 등 갈등이 컸던 부부. 이후 자식을 갖게 되지만, 원했던 아들이 아닌 딸이 태어나자 부부 관계는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냉랭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