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태풍 하이선 북상 중...위기 경보 '경계'로 격상 / YTN

2020-09-06 4

■ 진행 : 이경재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장석환 / 대진대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0호 태풍 하이선이 우리나라를 향해서 점차 북상하면서 정부는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습니다.


지금 태풍은 어디까지 왔는지 또 어떻게 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지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그리고 장석환 대진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걱정입니다. 지금 태풍 하이선은 어느 속도로 지금 어디쯤 위치하고 있는 겁니까?

[장석환]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이죠. 바다 쪽에 한 240km 떨어진 곳에서 매시 40km 속도로 현재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심 최대 풍속은 초속 49m로 강한 태풍급을 유지하고 있고요.

현재 기상청 예측대로 그대로 북상한다면 내일 새벽 5시경에 제주와 동위도입니다, 제주와 거의 동위도, 거리상으로 한 350km 쪽으로 떨어진 곳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 아침 9시경에는 부산 바로 동쪽해상입니다.

80km 떨어진 곳까지 올라오고 내일 11시에는 포항 동쪽 50km 해상 정도. 내일 11시에는 삼척 동쪽 한 100km 해상 정도. 그다음 내일 15시 정도에 서울하고 위도는 가장 가깝습니다, 강릉하고. 그러면서 이때까지 우리나라에 아주 많은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 들어보면 그리고 지금 그래픽으로도 나가고 있습니다마는 이게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간접영향권에는 들고 있는 그런 상황인 거죠?

[반기성]
실제로 태풍이 주이동하는 곳이 해상이기는 하지만 태풍이 강력한 태풍입니다.

올해 우리나라로 올라온 태풍 중에서는 부산 인근에 올라왔을 때는 가장 강력한 태풍이 되겠죠. 그러면 물론 가장 위험한 우측 반원은 아닙니다.

우측 반원은 해상 쪽이 되니까. 그렇더라도 이 태풍이 지금 기상청 예측에 의하면 폭풍반원에 있습니다. 시속 25m 이상의 폭풍반원은 거의 거제에서 강릉을 연결한 동쪽지역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주로 들어가는 도시는 부산, 포항, 울산 그다음에 삼척, 강릉 이런 쪽이 해당됩니다. 이런 지역은 굉장히 위험할 것으로 보이고요.

다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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