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낮 11시 40분쯤 부산시 남구 용당동의 한 케이블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본부는 소방차 등 30여 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또 인근에 공장이 많아 불이 옮겨붙을 것을 대비해 대피를 권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의 협조를 받아 신선로 왕복 7차로의 800m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운전자들에게 우회 통행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화재는 공장의 물류 창고 건물 2층에서 인부 3명이 태풍 대비 보수를 위해 용접 작업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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