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환자 병상 부족…즉시사용 가능 서울 4개뿐
국내 코로나19 위중·중증환자가 늘면서 수도권 지역의 중환자 병상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5일) 기준으로 즉시 입원이 가능한 위중·중증환자 치료병상은 서울지역에 4개가 남아있고, 경기와 인천에는 단 한 개도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장 사용은 어렵지만, 확진자 입원이 가능한 병상도 10개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현재 위중·중증환자는 163명으로, 지난달 18일(9명) 이후 꾸준히 늘며 20일간 18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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