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를 상대로 거액의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다음 주,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치료비 가운데 일부인 5억 원을 교회와 전 목사 측에 배상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감소에 따른 수입 손실 등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이후 버스와 지하철 이용객 감소에 따라 39억 원 정도의 손실이 발생했는데, 청구 액수는 아직 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2일 사랑제일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나흘 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서울시와 경기도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바 있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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