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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노동절 연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12월 중순 사망자 최고" / YTN

2020-09-05 2

美 메모리얼 데이·독립기념일 연휴 때마다 확진자 증가
뉴저지·뉴욕 등 외부 방문자 2주가 격리 의무화
"올해 말까지 코로나19로 190만 명 숨질 수도 있어"
"12월 중순 코로나19 절정…세계적으로 하루 3만 명 사망"


미국이 오는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노동절 연휴를 맞아 코로나19가 재확산하지 않을까 고심하고 있습니다.

5월의 메모리얼 데이 연휴와 7월의 독립기념일 연휴를 거칠 때마다 확진자가 늘었기 때문인데 트럼프 대통령까지 나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겨울철로 접어든 12월 중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최고조에 이르러 하루 3만 명이 숨질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센프란시스코의 한 공원에서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노동절 연휴를 맞아 지난 연휴처럼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해섭니다.

[런던 브리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 :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SNS에서 바베큐와 춤추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리고 (확진자)수가 느는 것을 봤습니다.]

5월의 메모리얼 데이와 7월 독립기념일 연휴를 거칠 때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최근 남부와 서부 지역 주들의 확진자가 줄고 있지만 문을 연 대학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번지면서 이번 연휴 기간 재확산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북동부 지역의 주지사들은 이번 주말 주 밖으로의 여행을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또 뉴저지와 뉴욕, 코네티컷주는 코로나19가 심한 33개 주에서 온 방문자는 2주간 격리하도록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연휴기간 방역 지침에 따라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이번 주말을 잘 보냅시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 씻기, 모든 위생 조치를 할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각국 정부가 적절한 행동에 나서지 않는다면 올해 말까지 북반구에서만 코로나19로 190만 명이 숨질 수 있다는 암울한 예측이 나왔습니다.

워싱턴 대학의 건강 분석 모델의 예측 결과로 겨울철 호흡기 질환이 창궐한다는 점에서 12월 중순 사망자가 최고치에 올라 하루 3만 명이 숨질 수도 있다는 겁니다.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수십만 명을 살릴 수 있지만 경제 악화로 인해 세계의 많은 정부가 심각한 '코로나 피로감'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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