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확진 168명...국내발생 158명, 해외유입 10명 / YTN

2020-09-05 75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4명 추가…누적 1,156명
8·15 도심 집회서도 37명 추가 확진…누적 510명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와 도심집회 연관성 확인"
송파구 쿠팡 배송캠프·인천 파라다이스호텔도 잇단 감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산발적 집단감염이 전국 일상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불안한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시창 기자!

먼저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결과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결과, 어제 신규 확진자 수는 168명입니다.

전날보다 30명이 줄어 사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이후 20일 넘게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4백 명이 넘었던 지난달 27일을 정점으로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감염경로를 모르는 환자 비율도 연일 20%를 웃돌고,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도 증가세여서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은 158명, 해외 유입은 10명입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환자는 서울 51명, 경기 47명, 인천 1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12명이 추가됐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부산이 1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광주와 경남이 각각 8명, 대구 5명, 충남 4명 순이었습니다.

세종과 전남, 경북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외 유입은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226명이고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60명이 줄었습니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159명으로 하루 새 2명이 늘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연일 최다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2명 더 늘어나 누적 사망자 수는 333명입니다.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 수도 추가됐죠?

[기자]
네, 중대본이 발표한 오늘 낮 12시 기준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4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천1백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8·15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서는 3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도 5백1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중 비수도권 인원이 256명인데요.

중대본은 역학조사 결과 대구 북구의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와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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