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를 품은 흥국생명이 4연승으로, 이변 없이 컵대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제천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팀 최다인 20점을 기록한 김연경에, 9점씩 올린 이재영과 루시아의 활약을 앞세워 현대건설을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국가대표 라인업으로 압도적인 전력을 뽐내는 흥국생명은 컵대회 사상 처음으로 무실세트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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