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추미애 '이해충돌' 검토…정치권선 보좌관 전화 논란

2020-09-04 1

【 앵커멘트 】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군 시절 휴가 논란과
관련해, 국민귄익위원회가 이해충돌 여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여당 의원들이 추 장관 엄호에 나선 가운데, "보좌관 전화가 외압은 아니지만 부적절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추미애 법무장관의 아들이 군 복무 시절 휴가 관련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이해충돌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야당은 가족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데 추 장관이 검찰에 대한 인사권을 가진 법무부 장관으로서 일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입장입니다.

권익위는 지난해 조국 법무부장관 배우자의 수사와 관련해, 당시 조 장관과 직무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인터뷰 : 박은정 / 국민권익위원장 (지난해 10월)
- "이해충돌 내지 직무관련성이 있을 경우에 신고를 해야 하고 경우에 따라 직무 어떤 배제 내지 (직무) 일시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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