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 22명 집단 감염 / YTN

2020-09-04 0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에서 열린 '건강식품 사업설명회'와 관련해 22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대구시는 오늘(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어제보다 7명 늘어난 7천7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 7명은 모두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에 있는 동우빌딩 지하 1층에서 열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시는 60대 여성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과 만났고, 이후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설명회에는 모두 25명이 참석했고 이 가운데 대구에 사는 12명을 검사한 결과 11명이 코로나19 양성, 1명이 미결정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참석자 4명 가운데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남에서 5명, 충남과 충북에서 각각 1명이 설명회에 참석해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또 경북에서는 참석자의 자녀 1명의 2차 감염도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시는 참석자 가운데 대구에 사는 1명이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과 함께 소재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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