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원격수업 20일까지 연장…고교는 3분의1 등교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이 연장됨에 따라, 수도권 지역의 전면 원격수업 조치도 오는 20일까지 연장됩니다.
교육부는 오는 11일까지 예정했던 수도권 지역의 전면 원격 전환 기간과 비수도권 지역 소재 학교의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 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도권 고등학교의 경우 밀집도 3분의 1 이내로 등교가 이뤄질 방침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는 16일로 예정된 수능모의평가를 진행한 뒤, 고등학교 3학년이 아닌 다른 학년의 등교도 학교가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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