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원격수업·등교제한 오는 20일까지 연장 / YTN

2020-09-04 37

교육부, 유·초·중·고 학사운영 계획 발표
수도권 학교, 8월 26일∼ 9월 11일까지 원격수업
비수도권 유·초·중 1/3 이내, 고교 2/3 이내 등교
선제적 조치로 8월 중순 이후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 감소


중대본이 수도권과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연장함에 따라 교육부도 학교의 원격수업과 등교제한 조치를 오는 20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신현준 기자!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들의 수업은 현재처럼 계속 유지되는 건가요?

[기자]
교육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연장에 따른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의 학사운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수도권의 유치원과 초중고를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비수도권은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로 유치원과 초중은 1/3 이내, 고등학교는 2/3 이내로 등교 인원을 유지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런 선제적인 조치로 8월 중순 이후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는 점진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더 깊은 주의와 예방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 학교의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오는 20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은 중대본 강화된 2단계 조치 적용 기간보다 일주일 더 연장해 오는 20일까지 등교가 중단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

다만 진로나 진학준비를 위해 등교수업이 필요한 고3은 원격수업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또 특수학교나 소규모 학교, 농산어촌 학교도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교육부는 수도권의 경우 9월 20일까지 긴급 돌봄에 준하는 초등돌봄을 운영하고, 비수도권은 현재처럼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원에 대해서도 교육부, 교육청, 지자체가 합동으로 집합금지나 집합제한 명령을 지키는지 철저히 점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 [shinh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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