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백범 / 교육부 차관]
안녕하십니까? 교육부 차관 박백범입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코로나19의 반전 국면을 만들 때까지 총력을 다하기 위해수도권,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기간을 연장하기로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교육부에서는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학사운영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 감염에 대한 전국적 확산 우려로정부는 지난 8월 22일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였습니다.
교육부도 학생, 교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함과 동시에,국가 전체적인 차원에서의 방역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시도교육청, 방역당국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시·군·구 소재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학교 밀집도를 1/3로 낮추는 강화된 학교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시행하는 등 선제적 조치들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 소재 유·초·중·고등학교는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면적인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였고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통해유·초·중학교는 1/3이내, 고등학교는 2/3 이내로 등교인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선제적인 원격수업 전환과 학교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가 시행된 8월 중순 이후 학생, 교직원 확진자는 점진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여 선제적 조치의 긍정적 효과가 일부 나타나고 있으나 여전히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에 더욱 깊은 주의와 예방적 조치가 필요합니다.
교육부를 비롯한 전 정부적 차원에서현 상황이 아직도 엄중하고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금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수도권 지역 강화된 2단계 적용기간을 9월 13일로 연장하고,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기간을 9월 20일까지로 연장하였습니다.
이에 교육 분야의 2단계 조치 적용기간을 연장하겠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은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9월 20일까지 연장하여 유·초·중학교는 1/3이내 등교,고등학교는 2/3 이내 등교를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지역 감염 우려가 높은 수도권 지역은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서 원격수업 전환 기간을 중대본의 수도권 지역 강화된 2단계 조치 적용기간인 9월 13일보다 1주일 더 연장하여 9월 20일까지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수도권의 경우 고등학교는 학교밀집도 1/3내에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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