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태풍 '마이삭'에 모두 2명 사망
부산지역에서 태풍 마이삭 여파로 모두 2명이 사망했습니다.
부산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어제(3일) 오전 6시 16분쯤 부산 기장군 한 주택 마당에서 7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태풍으로 물이 새는 지붕을 수리하겠다며 밖으로 나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추락에 의한 다발성 골절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검안의 의견을 토대로 A씨가 지붕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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