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는 '개봉 줄연기'…역발상 관객 맞이 '오! 문희' 눈길

2020-09-03 2

【 앵커멘트 】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개봉을 앞둔 영화들은 그 시기를 일제히 미루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역발상으로 관객 맞이에 나선 영화도 있어 눈길을 끕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송중기 주연의 SF 대작 '승리호'.

성동일과 하지원이 출연하는 빚을 둘러싼 이야기 '담보'.

신민아가 다이빙 선수로 변신한 '디바'.

이달로 개봉일을 잡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시기를 미뤘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실사영화로 만든 '뮬란'.

젊은 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는 '뉴 뮤턴트' 등 할리우드 작품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런 개봉 연기 분위기 속에 과감하게 상영에 나선 영화도 있습니다.

나문희 주연의 '오! 문희'.

코로나로 힘든 관객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개봉을 선택했습니다.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뺑소니 사건이 일어나고 범인을 잡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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