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한화 이글스 구단의 박정규 대표이사가 사퇴했습니다.
한화는 박 대표가 올 시즌 부진한 팀 성적과 최근 확진자 발생 대처 과정에서 논란이 빚어진 데 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는 또 홈페이지에 임직원과 선수단 일동 명의로 공식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앞서 한화는 지난달 31일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투수 신정락이 양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KBO에 관련 내용을 보고하지 않아, 방역 지침을 위반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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