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명의로 태양광 시설 운영한 한전 직원들 적발
한국전력 직원들이 회사 몰래 가족 명의로 태양광발전시설을 설립해 운영하다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한전 직원 A씨 등 4명은 회사 허가 없이 각자 자신들이 최대 주주인 법인을 여러 개 세워 태양광발전시설을 운영했습니다.
이들은 회사 눈을 피해 가족을 사장으로 내세웠으며 생산한 전기를 한전에 판매해 총 9억여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감사원은 한전에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A씨 등을 조사해 필요한 조치를 하라고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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