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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루 확진자 69명..."거리두기 완화는 아직..." / YTN

2020-09-03 0

서울 2일 코로나19 확진자 69명…누적 4,131명
지난달 13일 이후 20일 만에 60명대로 떨어져
서울시 "2단계 완화 여부 판단 아직 이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진 가운데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도 20일 만에 60명대가 됐습니다.

서울시는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여부에 대한 판단은 아직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의 2일 하루 확진자는 69명.

32명이었던 지난달 13일 이후 20일 만에 6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박유미 /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로 지역감염 증가 폭이 조금 줄어들고 있습니다. 방역 협조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서울지역은 지난 20일 동안 100명을 넘은 날이 14일이었지만, 최근엔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며 진정 기미를 보여왔습니다.

그렇다고 2.5단계인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을 2단계로 완화할지 당장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게 서울시의 입장입니다.

[박유미 /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 서울과 경기도 인천은 같은 생활권에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주위에 있는 수도권 다른 시도와 협의해야 하고 중앙정부와도 같이 협의를 해서 2단계로 돌아가는 이런 부분들은 향후 검토를….]

실제 산발적 집단감염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원구 손해보험' 관련 4명, '강북구 일가족' 6명, '서대문구 지인 모임' 5명 등이 새로 추가됐고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4명, 광진구 혜민병원 3명 등 기존 불씨가 아직 살아있습니다.

병상 사정도 여전히 빠듯합니다.

확진자 증가세는 한풀 꺾였지만 서울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감염병 중증환자 병상은 9개뿐이고,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2.5%입니다.

YTN 이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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