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올해 736억원 규모 WHO 분담금 지불 안한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6,200만달러, 우리 돈 736억원 규모의 올해 세계보건기구 WHO 분담금을 지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백악관은 WHO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이는 WHO가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독립성을 입증하는 데서 출발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트럼프 행정부가 WHO가 주도하는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배포 프로젝트 '코백스'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온 겁니다.
미국은 지난 7월 코로나19 사태에서 WHO가 중국에 지나치게 편향적이라고 비난하며 WHO 탈퇴를 공식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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