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피해 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태풍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도 가장 높은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 들어보시겠습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당국에 특별한 대비를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위험 지역은 사전에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필요하다면 주민들을 공공시설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 국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해상에서 활동하는 선박이 없도록 선박 대피 명령을 내리고 산업현장에서는 강풍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안전을 점검하는 한편, 지난 8월 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재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께서도 재난방송 등을 통해 상황을 지켜봐 주시고 해안가나 하천변, 계곡 등이 아닌 안전한 장소에 머물러 주실 것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소방관, 경찰관 등 재난현장 인력의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재난당국에 당부하는 한편 날이 밝는 대로 조속히 피해 상황을 점검해 신속한 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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