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5이닝 무실점 2승 성공…평균자책점 0.83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데뷔 첫 승 상대였던 신시내티를 상대로 2승 사냥에 성공했습니다.
김광현은 오늘 오전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4개 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뒤 6회에 교체됐습니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신시내티 '에이스' 소니 그레이를 1회에 조기 강판시키는 등 장단 23안타를 때려내며, 16-2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김광현은 시즌 2승을 거두는 동시에 17이닝 연속 비자책 행진을 이어가며 평균자책점을 0.83까지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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