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찰, '탈북여성 성폭행' 정보사 간부 2명 기소

2020-09-01 9

군검찰, '탈북여성 성폭행' 정보사 간부 2명 기소

탈북 여성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정보부대 소속 간부 2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국군 정보사령부 소속 A중령과 B상사는 2018년 5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9개월 동안 자신들이 보호·감독하던 탈북 여성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측은 이 과정에서 두 차례 임신하고 낙태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0월 군검찰에 두 사람을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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