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급증' 필리핀 마닐라, 격리조치 한 달 연장
필리핀에서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급증세가 꺾이지 않자 당국이 마닐라와 인근 지역에 대한 사회적 격리 조치를 한 달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사회적 격리 조치가 취해지는 지역에서는 대중교통 운행과 식당을 비롯한 상업시설의 영업이 제한적으로 허용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는 마스크는 물론 얼굴 가림막을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또 종교행사를 포함해 10명을 초과하는 모임이 금지되고 학교는 등교 수업을 할 수 없습니다.
필리핀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22만명을 넘어 동남아시아에서 감염 피해가 가장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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