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 공공기관 올해 3조 적자…빚 521조 전망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39개 주요 공공기관들이 올해 3조원의 적자를 내고 부채는 5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0∼2024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확정해 모레(3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내년에는 이들 기관이 5조2,000억원의 흑자로 전환하고 2022년 이후에도 안정적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말 기준 부채는 52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4조원 이상 늘며 부채비율 172.2%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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