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집회 참석 숨긴 방문요양사…시어머니·조카도 확진
광화문 집회 참석 사실을 숨기다가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청주 70대 방문요양사의 90대 시어머니에 이어 40대 조카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청주시는 지난달 28일 확진된 나래주간보호센터 90대 이용자에 이어 손주인 40대도 오늘(1일) 코로나19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2일 함께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광화문 집회 참석 사실을 숨기다가 감염이 확인된 70대 여성의 시어머니와 조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주시는 광화문 집회 참석 사실을 숨기고 진단검사를 거부한 이 여성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에 따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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