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당, 의원 총회에서 새 총재 선출 결정 / YTN

2020-09-01 3

아베 총리의 후임을 뽑는 총재 선거와 관련해 일본 자민당이 당원 투표를 실시하는 대신 양원 총회를 열어 새 총재를 선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언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자민당은 오늘 오전 관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회의에서 니카이 간사장 등 당 지도부는 당원 투표 대신 양원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의원과 도도부현연합 대표가 투표하는 약식 선거 방식을 제안해 통과시켰습니다.

당원 투표를 실시하지 않음에 따라 자민당 총재 선거는 소속의원 349표와 지역 대표 141표 등 모두 535표가 향방을 가르게 됐습니다.

일본 자민당이 당원 투표를 배제하면서 지역 당원으로부터 지지를 받는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이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 반면 당내 최대 계파인 호소다파와 아소다로 부총리, 니카이 간사장 측의 지지를 얻은 스가 현 관방장관이 차기 총리로 유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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