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확진자 2만명 넘어...어제 235명 신규 확진 / YTN

2020-09-01 2

국내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어제도 신규환자가 235명 발생했는데 좀체 유행의 속도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더구나 중증 환자도 다수 발생하면서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먼저 오늘 낮 12시 집계 결과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집단감염 사례별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를 보면 교회, 학원, 운동시설 등 일상 곳곳에서 오늘도 전파 고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선 27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8.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20명이 더 나왔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권능교회 관련 확진자는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4명이 됐습니다.

서울 도봉구 운동시설에서도 6명, 또 경기 시흥시 음악학원에서 17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경기도 광명시 나눔누리터와 용인시 새빛 교회에서도 각각 14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 모임 관련해선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입니다.

울산 남구 지인모임 관련 6명이 추가 확진돼 울산 지역의 첫 집단감염 사례가 됐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 수도 200명대라고요?

[기자]
0시 기준 집계를 보면 어제 신규 확진자 수는 235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222명, 해외 유입은 13명입니다.

누적으로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다만 5일째 소폭 감소세를 보여 강화된 거리 두기가 시행 중인 이번 주가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환자를 보면 서울 93명, 경기 60명, 인천 2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75명이 추가됐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도 여전히 불안합니다.

대전 8명, 충남 7명, 울산 6명, 경북 5명이고 광주와 강원, 전남이 각각 4명씩 발생했습니다.

또 부산과 경남이 각각 3명, 대구와 충북, 제주는 각각 1명씩 나왔고 세종과 전북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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