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곳곳 감염 전파...어제 248명 신규 확진 / YTN

2020-08-31 2

광복절 서울 도심집회 관련 30명 추가 확진…누적 399명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21명 추가 확진…누적 1,056명
서울 권능교회 관련 12명 추가 확진…누적 29명
서울신학교 관련 9명 추가 확진…누적 31명


코로나 19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계다가 교회, 직장, 체육시설 등 일상 곳곳에서 감염 전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많아 추가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먼저 오늘 낮 12시 기준 집단 발병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서울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가 30명 더 늘어났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399명입니다.

다음은 교회 관련 집계입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가 21명 추가됐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056명입니다.

서울 영등포구 권능교회 접촉자 조사 중 확진자가 12명이 더 나왔습니다.

서울신학교 관련 확진자도 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1명이 됐습니다.

다음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군 관련 사무실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 모임 관련 접촉자도 7명이 추가 확진됐고, 제주 게스트 하우스 관련 확진자도 6명이 더 나왔습니다.

이처럼 코로나 19 감염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는 양상입니다.

더구나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 비율이 22%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 수치인데, 추가 전파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어제 신규 확진자 수가 좀 줄었다고요?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48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전날과 비교하면 51명 줄었습니다.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19,947명으로 늘어 내일은 2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발생은 238명, 해외 유입은 10명입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환자를 보면 서울 91명, 경기 79명, 인천 1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83명이 추가됐습니다.

또 충북을 제외하고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와 충남에서 각각 9명이 발생했고 대전 6명, 울산과 전남, 제주가 각각 5명씩 나왔습니다.

부산과 대구는 각각 4명, 강원 3명, 경북 2명, 그리고 세종과 전북, 경남이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해외 유입은 검역단계에서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3117030315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