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다주택자인 여현호 국정홍보비서관 대신 그 자리에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을 내정하는 등 청와대 비서관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정홍보비서관에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을, 정무비서관에는 배재정 전 국회의원을 내일 자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설된 청년비서관에는 김광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앞서 김제남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인사로 공석인 기후환경비서관에는 박진섭 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을 임명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안보전략비서관에 장용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평화기획비서관에 노규덕 안보전략비서관을 내정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이달 말까지,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공직자 중 다주택자들에게 1주택만 남기고 매각할 것을 권고했으며, 오늘 교체된 여현호 비서관만 집을 팔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831113817873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