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48명으로 소폭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세 자릿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어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그러니까 3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데요.
특히 서울의 경우에는 한 주 동안 천만 시민 멈춤 주간으로 정하고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 감축 운행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가 코로나19 대유행 위기를 차단할 마지막 기회라면서 긴장을 놓지 않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류재복 해설위원 그리고 화상 전화로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동시에 연결돼 있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오늘 아침에 발표된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부터 정리를 해 볼 텐데 류재복 위원, 일단 보면 조금 인원이 줄기는 했어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긍정적인 측면이 있고 또 그렇게 긍정적이지 않은 측면, 이렇게 나눠볼 수 있겠는데요. 일단 긍정적인 측면을 보자면 지난 27일에 441명이 확진이 됐죠. 그 후로 닷새째 계속해서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확실하게 그래프가 떨어지는 추세를 볼 수 있죠.
[류재복]
지금 그래픽을 보시면 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이것은 지난 16일에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등 순차적으로 강화된 조치들을 계속 취해 왔거든요. 그것이 한 2주 정도가 지나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런 분석이 가능합니다. 대개 이전에 있었던 대규모 감염 사태 때도 한 보름쯤 지난 후부터는 확연하게 눈에 띄게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그래프를 보여왔거든요. 그럴 수 있다라고 볼 수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대규모 집단감염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랑제일교회는 이제 10여 명 정도 하루에,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고 광화문 집회 발 감염도 숫자가 크게 늘지 않습니다. 걱정되는 부분들은 지역별로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소규모 집단감염. 어제도 보면 충북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걱정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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