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생 238명 늘어…수도권 중심 확산 계속
수도권만 183명…서울 91명·경기 79명·인천 13명
충북 제외한 16개 시·도 곳곳 확산…광주·충남 9명씩
대전 6명, 울산·전남·제주 5명씩, 부산·대구 4명씩
코로나19 대유행 위기 상황 속에 정부가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끌어올린 어제, 신규 확진자 수는 248명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38명으로 여전히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신규 확진자 집계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19,947명으로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은 238명, 해외 유입은 10명입니다.
국내 발생 지역별로는 서울 91명, 경기 79명, 인천 1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83명이 추가됐습니다.
또 광주와 충남에서 각각 9명이 발생했고 대전 6명, 울산과 전남, 제주가 각각 5명씩 나왔습니다.
부산과 대구는 4명이고 강원 3명, 경북 2명, 그리고 세종과 전북, 경남이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해외 유입은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14일부터 18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새롭게 격리해제된 사람은 70명으로 지금까지 14,973명이 격리 해제됐습니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9명 늘어난 79명을 기록했고, 어제 1명이 숨지면서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모두 324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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