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 20분쯤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아파트 단지 관리동 지하에서 불이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입주민 200여 명이 대피했고 아파트 3개 동 390여 세대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아파트 관리동 지하 변압기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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