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앨라배마대, 개강 열흘만에 확진 1천명 넘어
미국 앨라배마대학 터스컬루사 캠퍼스에서 새 학년도 개강 열흘 만에 1천명이 넘는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개강 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교실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터스컬루사 시장 월트 매덕스는 대학 캠퍼스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자 이 도시의 의료 체계는 물론 지역경제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우려했으며, 일각에선 캠퍼스를 폐쇄해야 할지 모른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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