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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가급적 집에" / YTN

2020-08-30 1

■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이혁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진단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도 수도권을 중심으로거의 300명에 이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정부가 수도권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서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강화했죠. 이번 한 주가 향후 확산 추세를 가늠하는 중대기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혁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진단의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오늘 신규 확진자는 299명입니다. 200명대로 줄기는 했는데 사실상 300명에 가까운 숫자입니다. 현재 추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혁민]
말씀하셨던 것처럼 29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요. 그중에서 국내 확진 같은 경우는 283명입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9699명으로 아마도 내일이나 모레 정도 쯤에는 2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발생한 지역을 분석해 보면 수도권이 203명으로 역시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전국적인 분포 양상도 전북 지역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여전히 환자가 발생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 외에 또 중요한 것이 이 중에 중환자나 사망자가 얼마나 되느냐인데요.

위중증 환자 같은 경우에도 6명이 추가돼서 지금 70명까지 늘어났고 사망자도 2명이 추가돼서 323명이 지금 사망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현재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서 계속적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록 확진자 발생 건수가 지난 27일을 최고 정점으로 찍고 지속적으로 감소는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코로나19라는 게 보통 저희가 3일 정도에서 일주일 정도의 주기를 그리는 그러한 증가 곡선을 보이는 걸 생각했을 때 아직까지 안심하기는 어렵고요.

그리고 이런 것들을 다음 주 초반 정도까지 봐야 실제로 이 코로나19가 감소하고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교수님 말씀을 들어보면 오늘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로 줄기는 했지만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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