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랑의교회서 20여명 집단감염 발생
대구의 한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대구시가 대구 소재 모든 교회에 집합금지를 촉구했습니다.
대구시는 어젯밤(29일) 11시쯤 발송한 긴급재난문자에서 대구 동구에 있는 사랑의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며, 모든 예배를 비대면으로 전환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교회에서만 지금까지 20여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천지 사태 이후 대구에서 20여명이 한꺼번에 집단감염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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