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오늘 선출됐죠. 더불어 민주당 이낙연 신임 당대표를 화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이 대표님. 먼저 축하드립니다.
1>어찌됐든 이변은 없었습니다. 득표율 60.77%가 나왔는데요. 압도적 당선인데, 아까 수락연설 하시던 중엔 잠깐 좀 울컥하시는 모습도 보이셨어요. 오늘 어떤 심경이셨습니까?
2> 당장 현안들이 많은데요. 코로나 관련해선 시급한 게 의사파업 문제입니다. 마냥 씨름만 할 수 없고요. 협상 단계에서 좀 시도해볼 만한 해법이 있으십니까?
3> 또 한 가지 관심사가 재난지원금입니다. 일단 기재부랑 정치권이 지금 온도차가 좀 있지 않습니까? 최소한 준다, 안 준다, 지급 자체에 대해선 좀 더 뚜렷한 입장이 나와야하지 않을까요?
3-1>선별지급이 소신이라고 하셨는데, 이 생각은 여전히 안 바뀌신 겁니까?
4> 대표님 ‘엄중낙연’이란 별명 있는 거 아시죠. 최근에 이재명 지사 지지도가 굉장히 오르면서 이른바 이재명 지사의 ‘사이다’ 발언과 대표님 신중발언이 좀 비교가 되는 측면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5>대표 선거가 끝났고, 대선 출마는 하십니까? 대답하시기에 따라 임기가 달라지시잖아요.
6>원내 전략이 어떻게 바뀔지도 끝으로 여쭤볼 텐데요. 오늘 통합, 또 협치 강조를 하셨습니다만, 처음 나온 얘기는 아닌 것 같고요. 좀 구체적으로 가능하게 만들 구상이 있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