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렘데시비르 긴급사용승인 확대…모든 입원환자에 처방

2020-08-29 0

美, 렘데시비르 긴급사용승인 확대…모든 입원환자에 처방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는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확대했습니다.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는 현지시간 28일 긴급사용승인 확대로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중증환자를 비롯해 모든 입원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길리어드 측은 지난 21일 미국 의학협회 저널에 렘데시비르의 3단계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는데, 연구 결과 5일간 투약받은 실험군 환자들의 경우 증상이 개선될 확률이 대조군보다 65%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으면서 지난 5월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