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하루 사이 확진자 7천명 넘게 늘어…다섯달만에 최다
프랑스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천명을 넘어 약 다섯달 만에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프랑스 보건부는 현지시간 28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7천379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전날보다 1천200여명 늘어난 것으로, 지난 3월 31일 이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상황은 최근 들어 가파른 속도로 악화하고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바이러스가 심각한 수준으로 확산해 의료시스템을 다시 한번 위협할 경우 전국이나 지역 단위 봉쇄령을 내릴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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