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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부가 진료 현장에 복귀하라는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한 전공의 10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인데, 대한의사협회는 직권남용 혐의로 정부를 고발하겠다며 반발했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고발장을 들고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로 들어갑니다.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한 전공의 10명에 대한 고발장입니다.
▶ 인터뷰 : 김강립 / 보건복지부 차관
-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택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의료계 파업 첫 날인 지난 26일 정부는 수도권 응급실과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휴진 전공의와 전임의 358명에 개별 업무개시 명령서를 보냈고,
현장조사를 통해 복귀하지 않은 응급실 전공의 10명을 고발했습니다.
▶ 인터뷰 : 김헌주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 "분명히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