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제주에서는 게스트하우스 운영자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확진 전날까지 투숙객을 상대로 불법 파티를 벌였는데, 마스크도 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CTV 이정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이 게스트하우스 운영자와 직원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운영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 24일, 수도권 지역 방문 당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인근 주민
- "걱정이야 많이 되죠. 지금 그렇지 않아도 관광객도 많이 줄어들고. 손님이 작년의 절반으로 줄었어요."
이들은 확진 판정 전날까지 게스트하우스에서 투숙객들과 식사는 물론 파티까지 열었는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방역 당국은 확인했습니다.
또 일부 투숙객들과 제주시청 대학로와 음식점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감염 전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