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기사 확진으로 SSG와 마켓컬리 물류 시설 일시 폐쇄 / YTN

2020-08-28 0

신세계그룹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과 마켓컬리에서 근무한 배송 담당자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물류 시설들이 일시 폐쇄됐습니다.

SSG닷컴은 경기도 김포에 있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근무 중인 배송기사 1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배송기사는 지난 26일 자녀가 코로나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왔고, 이후 출근하지 않고 즉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SG닷컴은 해당 물류센터는 배송기사가 내부직원과는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고, 작업자 간 거리가 2m 이상 떨어져 있어 추가 의심증상을 보이는 직원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만약을 대비하여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해당 물류센터를 임시 운영 중단하고, 방역 조치를 하고 밀접접촉자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는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의 경기도 김포 제2화물집하장 배송매니저로도 근무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집하장도 폐쇄됐습니다.

SSG닷컴은 인근 물류센터에서 배송을 진행해 새벽 배송엔 문제가 없으며, 컬리도 집하장은 포장된 물건을 배송 기사들이 가져가는 곳으로 상품 보관·포장 공간과는 50㎞ 이상 떨어져 있어 배송엔 차질이 없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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