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 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부산시가 내일 0시부터 관내 목욕장 819곳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합니다.
부산에서는 최근 해운대 대형 목욕탕 세신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비롯해 세신사와 접촉한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수영구 헬스클럽 목욕탕을 이용한 남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목욕장 집합금지 행정명령은 다음 달 7일 0시까지 계속됩니다.
부산시는 목욕 시설의 경우 마스크를 쓸 수 없는 환경이어서 침방울에 의한 감염 위험이 커 목욕장에 대한 일시적 운영중단이 필요하다며 '집합금지 행정명령'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16일 이후 해운대 대형 목욕탕을 출입한 인원을 천5백여 명으로 추정하고 진단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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