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1대 국회 초선의원들의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재산이 공개된 149명의 약 20%, 그러니까 5명 중 1명이 다주택자로 신고됐는데 3주택 넘게 보유한 의원도 7명이나 됐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21대 국회 초선 의원 5명 중 1명은 다주택자로 드러났습니다.
오늘(28일) 재산이 공개된 초선 의원 149명 중 오피스텔을 포함한 다주택자는 36명입니다.
이 중 민주당은 15명, 통합당 18명, 정의당 2명, 무소속 1명이 다주택자로 신고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홍걸 의원이 유일한 3주택자로 등록했습니다.
김 의원은 서울 서초구 32억 원, 강남구 12억 원 아파트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 32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김희곤, 윤주경, 이주환, 황보승희 의원이 3주택자로 이름을 올렸고, 백종헌 의원은 오피스텔 29채를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