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일부 항공기 운항이 5시간 가까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제주국제공항에서 김포국제공항으로 가는 항공기 두 편이 4∼5시간 늦게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사 측은 강풍에 대비해 항공기가 뒤집히지 않도록 연료를 가득 채워놨었지만, 강도가 예상보다 심하지 않아 다시 연료를 빼내는 작업을 하느라 출발이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애초 오후 3시 55분에 출발하려던 항공기에는 승객 280명가량이 탑승 예정이었고 이어 오후 5시에 김포로 가려던 항공편은 승객 270여 명이 이용 예정이었습니다.
항공사 측은 이·착륙 시 안전을 위해서는 적정 중량을 맞춰야 했다며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기 7편도 운행이 1시간 이상 지연됐다고 말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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