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8월 27일) / YTN

2020-08-27 29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8월 2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내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434명입니다.

해외유입 사례가 7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8706명입니다.

신규로 93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3932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총 46명이고 어제는 사망자가 1명 발생하였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지역 발생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통계는 오늘 12시 현재의 숫자입니다.

일부 집계 시점에 따라서 상이할 수 있음을 미리 양해 드립니다.

우선 서울특별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 26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습니다.

총 959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 2차 이상의 추가 전파로 인한 확진자가 발생한 장소는 총 23개소입니다.

이들 장소에서 2차 전파 이상의 확진자 140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 총 186개 장소에 대한 역학조사 및 전파 차단 조치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지난 8월 15일 서울의 도심 집회와 관련하여 조사 중 54명이 추가로 확진됨으로써 현재까지 총 273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특별히 이 중에서도 수도권이 161명, 비수도권이 112명인데 광주광역시 성림침례교회에서는 8월 2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에 접촉자 조사 중 30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가 31명입니다.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지표 환자가 8.15 서울 도심 집회에 참석한 다음 8월 18일에 임상증상이 발견되었음이 발견되었습니다.

8월 18일 임상증상 발현 전에 8월 16일 두 차례의 예배 참석 그리고 8월 19일에도 한 차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되어 이를 통해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서울의 8.15 도심 집회와 관련하여 광주, 부산 지역 등 전국적으로 13개 시도에 걸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이를 통한 감염 확산이 매우 우려되는 바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서 지금이라도 8.15 서울 도심 집회에 참석하신 분들은 집회 종류 및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신속하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셔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실 것을 거듭 요청드립니다.

다음으로 서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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