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교회서 26명 추가 확진…인천 최소 60명

2020-08-26 0

【 앵커논평 】
오늘 인천의 한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이나 발생했습니다.
인천은 오늘 하루만 확진자가 최소 60명으로 추산됩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인천 서구의 한 교회에서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교회 관련 확인자는 29명으로 늘었습니다.

▶ 스탠딩 : 김도형 / 기자
- "해당 교회는 지난 23일 주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했고, 현재는 모든 예배가 중단됐습니다."

당국은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이 교회를 다녀간 뒤 대면 예배 참석자 168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였습니다.

▶ 인터뷰(☎) : 인천시 관계자
- "(교회 측이) 8월 16일까지만 예배를 봤다고 하는데, 그런 부분(감염 경로)은 조사를 통해서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늘만 최소 60명입니다.

지난 1월 인천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하루 기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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