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환자 320명...집단 감염 이어져 / YTN

2020-08-26 3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18명 추가…누적 확진자 933명
8·15 서울도심집회 관련 26명 확진…누적 219명
서울 무한구룹 관련 3명 증가…총 47명
서울 다래경매 4명, 인천 갈릴리 교회 5명 추가 확진


어제 하루 코로나 19 확진 환자는 320명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같은 수도권 집단 감염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고 새로운 집단 감염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상황이 좋아지지 않으면 거리두기 3단계를 검토해야 한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신현준 기자!

오늘 정오 기준 국내 주요 발생현황이 나왔죠? 자세한 내용 정리해주시죠?

[기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18명 늘어 총 933명이 됐습니다.

8·15 서울도심집회 관련해서는 2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219명이 됐습니다.

서울 관악구 무한구룹 관련은 3명이 늘어 총 47명이 됐습니다.

서울 다래경매 관련은 4명 늘어 16명이 됐고, 인천 갈릴리 교회는 5명 증가해 46명입니다.

새로운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천 주님의교회는 22일 첫 환자 발생 이후 2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0명이 됐습니다.

경남 김해시 단체여행 관련도 어제 첫 환자 발생 이후 총 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김해시에 거주하는 4가구가 이틀 동안 화순과 나주를 여행하면서, 식사 등 밀접한 접촉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진구 목욕탕 관련도 23일 첫 환자 후 총 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이 확진자 66명이 나온 스타벅스 파주야당역점과 관련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죠?

[기자]
에어컨을 사용해 환기자 적절히 되지 않았고, 실내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것이 집단감염의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스타벅스 파주야당역점과 관련해서는 지난 12일 확진자가 처음 나온 뒤 지금까지 6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요.

첫 확진자인 지표환자가 2명, 매장 2층을 이용한 확진자가 26명, 나머지는 추가 전파된 가족과 지인 38명입니다.

지표환자 2명은 지난 8일 저녁 7시 반부터 약 2시간 동안 매장 2층 창 측 가장자리를 이용했는데요.

마스크를 쓴 카페 종사자4명과 1층 이용자 60명은 감염되지 않았지만 2층 이용자 약 120명 가운데 21.7%인 26명이 확진됐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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