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풍 '바비' 영향권…제주·전남 태풍특보
강력한 폭풍우를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제주도는 직접 영향권에 들었고,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 전화 연결해 자세한 태풍 상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태풍 '바비'는 매우 강력한 바람을 동반해 제주와 남부, 서해안에서 위력을 떨칠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현재 태풍이 어디까지 북상했나요?
예상 진로는 지난해 발생한 태풍 '링링'이나 2012년 태풍 '볼라벤'과 유사하다고 하는데요. 태풍 '바비'와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태풍 '바비'가 위력을 키우는 매우 강의 강도는 최대풍속이 초속 40∼60ｍ의 강풍이 몰아치는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실감이 잘 나지 않는데 어느 정도로 보면 될까요?
강도가 매우 강인 태풍은 2000년대 들어 한반도에 상륙한 사례는 없다고 합니다. 가장 피해가 컸던 2002년 태풍 '루사', 이듬해 찾아온 태풍 '매미'와 비교하면 어떤가요?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이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태풍의 위험 반원에 놓이게 된다고 합니다. 왜 태풍 진로의 오른쪽에 더 심한 피해가 발생하는 건가요?
오늘 전국이 태풍의 영향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가장 큰 피해가 지역은 어디인지 또 특히 주의해야 할 시간대는 언제가 될까요?
지난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 태풍이 7개였는데요. 이번 태풍이 지나간 뒤에 또 다른 태풍이 북상할 가능성도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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